『주역독해』의 저자 강연이 다음과 같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주역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처음/주역의 이해: 인류의 집단지성이 보아낸 인간 세상의 원리
강의 정보|
강의명 처음/주역의 이해: 인류의 집단지성이 보아낸 인간 세상의 원리
강사 강병국 작가
기간 2018년 4/10, 4/17, 4/24, 5/1, 5/8, 5/15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6주 과정)
장소 합정 파스텔배움 강의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7, 빨간책방 3층)
수강 인원 20명
수강료 18만원
강의 소개
《주역》을 단지 ‘점占치는 책’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주역》은 고대의 ‘점인占人’들이 남긴 기록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은 점치는 과정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를 관찰했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그 과정에서 점인들은 인간과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원리를 담고 있는 책이 《주역》이다. 그러므로 《주역》이 담고 있는 텍스트는 인류의 집단지성이 보아낸 이 세상의 원리에 대한 통찰이라고 할 수 있다.
나무에 결이 있고 옥에도 결이 있듯 사람에게도 결[理]이 있다.
사람이 모인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도 결[理]이 있다.
결을 아는 사람은 재목을 다듬어 대들보를 만들지만, 결을 거스르는 사람은 대들보가 될 재목을 망쳐놓기도 한다.
이성理性적인 사람이란 결[理]의 성질[性]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주역》은 인간 세상의 결에 대해 말해준다. 결을 아는 사람은 세상의 결을 타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유튜브에 올라간 강사의 샘플 강연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의 대상|
《주역》에 관심 있는 분
사람과 세상에 관심 있는 분. 조금 구체적으로는, 사람에게도 결[理]이 있고 이 세상에도 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
커리큘럼|
1강 - 왜 지금 《주역》인가
《주역》의 탄생 과정
《주역》이 담고 있는 통찰의 성격
건乾(1): 인생은 6단계
2강 - 기다림과 나아감의 지혜
둔屯(3) vs 몽蒙(4):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기르는 경우와 어리석게 나아가는 경우
수需(5) vs 송訟(6): 시련이 지나가길 참고 기다리는 경우와 나서서 다투는 경우
3강 - 공동체와 개인의 조화의 문제
사師(7) vs 비比(8):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는 원리와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원리
소휵小畜(9) vs 리履(10): 굴레를 씌워 길들이는 원리와 놓아주어 이행하게 하는 원리
4강 - 이 세상은 두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상경의 세계와 하경의 세계 구분이 중요한 이유: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인연 구분의 지혜
태泰(11) vs 비否(12): 소통이 잘되어 태평한 경우와 소통이 막히는 경우
동인同人(13) vs 대유大有(14): 동지를 규합하는 길과 크게 어우르는 길
5강 - 겸손함에도 길이 있다
겸謙(15) vs 예豫(16): 스스로 사양해서 하지 않는 경우와 기미를 포착해서 미리 하는 경우
수隨(17) vs 고蠱(18): 윗사람을 따르며 배우는 경우와 윗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 경우
6강 - 달이 차면 기우는 이유
곤坤(2)과 태극
강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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